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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sue

마이크로소프트 광고는 애드센스를 대신할 수 있을까?

목차

     

    요즘은 무료로 제공되는 IT 서비스가 굉장히 많습니다.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볼 수가 있고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앱들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클리앙, 디시 등 사용자가 많은 사이트들도 전부 무료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연동 가능한 광고 회사만 해도 4개가 있다.
    티스토리에서 연동 가능한 광고 회사만 해도 4개가 있다.

     

    저렇게 사용자가 많은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상상보다 많은 유지비용이 들어갑니다.

    구글이나 국내 사이트 운영자가 자선사업가도 아닌데 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지비는 어떻게 충당이 되는 것인지 궁금해하신 적이 한 번씩은 있으실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비즈니스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은 구글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일단 사용자가 많아지면 해당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하게 되고 많은 사람이 모일수록 광고하고 싶은 기업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무료로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데 그런 광고 비용으로 서버 비용을 충당하고도 남는 것입니다.

     

    유니티 광고 플랫폼
    유니티 광고 플랫폼

     

    그리고 그 수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구글이 독점하다 시피한 광고 시장에 뛰어들고 싶어 했고 각 기업의 플랫폼에서는 해당 기업을 통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을 이용하여 검색하는 수많은 사용자가 있기 때문에 구글은 광고 시장을 독점하다 시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Chat-GPT의 등장으로 구글의 검색 우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광고 시장의 판도는 어떻게 변할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해 왔습니다.

     

    MS 광고 플랫폼
    MS 광고 플랫폼

     

    결국 GPT, Copilot, Bing Chat으로 무장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자체 광고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전에는 Bing Ads라고 불렸던 것이 Microsoft Advertising으로 개편을 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미국만 해당되지만 추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가 될 것 같습니다.

    Microsoft Advertising의 전신인 Bing Ads의 경우 일반적으로 CPC가 애드센스보다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규모가 커지면 역전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MS의 Copilot이 구글의 검색 트래픽을 얼마나 뺏어올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블로그 광고하면 애드센스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GPT의 등장으로 블로그 트래픽과 광고에 빙하기가 찾아왔지만, Microsoft Advertising이 AI와 블로그 간의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기를 기원해 봅니다.